경상북도

경북교육청, 작업환경측정으로 안전보건관리 강화- 현업업무종사자를 위한 소음 측정 실시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2. 18. 09:00
반응형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장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166개 급식소를 대상으로 소음 작업환경측정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음 작업환경측정은 학교 현업 업무종사자가 업무 중 노출되는 소음 정도를 측정해 건강 장해예방 및 쾌적한 작업환경을 관리하기 위함이다.

 

학생 500명 이상 조리교 및 지난해 소음 측정 결과 작업환경측정 기준치 80dB 이상 학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 측정한다.

 

 

측정기관은 지난 5일 입찰을 통해 계약한 안동 경북직업환경연구소, 경산 중앙직업환경보건센터, 포항 대한보건환경연구소이며, 권역별로 나눠 진행한다.

 

측정 결과, 소음 관리 법적기준에 따라 특수건강진단, 작업환경측정, 청력보존프로그램 등을 주기에 맞춰 실시한다.

 

또한 측정기관에서 제출한 결과 보고서의 대책 방안을 통해 시설 및 설비를 개선하고, 개인보호구를 지급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소음 측정을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도록 할 것이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고 학교에 안전보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