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징수실적 전년대비 550% 증가… 체납징수 역대 최고 영천시,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7. 2. 20:30
반응형


징수실적 전년대비 550% 증가… 체납징수 역대 최고
영천시,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


영천시는 지난달 말까지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중 22억원을 징수해 역대 동기간 대비 최고의 징수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징수실적 4억원에 비해 550%가 늘어난 것으로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시는 체납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1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 전담 책임자 지정 및 책임징수 실시, 체납자의 차량·부동산·예금·급여채권 등 재산압류 및 추심,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하고 끈질긴 징수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체납자에게 문자발송 및 전화독려 등으로 최대한 납세자를 위한 적극행정을 실시했으며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지속적인 특별 관리, 예금·급여 압류 강화 등 다각적으로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것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 설명했다.


정동훈 세정과장은“앞으로도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체납액 일소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각서를 받고 체납처분을 일시 유예하기로 하는 등 납세자 형편에 맞춰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