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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보건소, 이해당부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8.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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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보건소에서 일반 환자들을 아무렇게나 취급하고 있다는 제보.


8월 19일 오후 한 시민은 혈압 약을 받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했는데, 무더운 땡볕에 어른 몇몇을 세워두고 의사와 간호사 등은 건물안에서 창문을 통해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여기에서 발단,


이 시민은 “주인들은 무더운 땡볕에 서있고 일하는 일꾼들은 시원한 실내에 있으면서 처방도 빨리하지 않고 자기들 할 이야기는 다하며 시간을 지체하고 있었다.”면서 “화가 나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반문하면서 시장실에 연락해 막무가내 불친절을 알려야 한다고 하니 의사는 오히려 ‘전화해 달라’고 빈정투로 답했는데, 화가 너무 치밀어 시장실에 전화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런 불친절을 언론에 알려 전시민들에 공개해야 한다.”고 성토.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불친절한 것을 사과한다. 보건소 근무자들도 코로나19로 인해 지칠 때로 지처 있다. 업무과부하에 걸려있다. 이런점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줬으면 한다.”면서 “코로나 검사 받으러 왔을때 검사봉을 약간 (코)안으로 더 들어가 문지를 때 통증을 유발하면 직원들에 욕을 하기도 하고 고함을 치기도 하는데, 이땐 직원들이 울면서 그만두려고도 한다. 제발 검사시 약간의 통증이 있더라도 참아주길 바란다. 이 무더위에 보호장비까지 착용하고 검사하는 직원들도 한번쯤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설명.


한편, 보건복지부는 실태 파악을 위해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전국 17개 보건소의 1765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조사를 실시한 결과, 33.4% 우울위험군, 19.9% 극단적 선택 19. 27.6% 불안위험군, 91.1% 삶의질 나빠지다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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