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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완료하더라도 방역수칙 준수해야 최기문 시장 대시민 브리핑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1.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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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완료하더라도 방역수칙 준수해야
최기문 시장 대시민 브리핑

 


11월 들어 영천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함에 따라 영천시가 대시민 브리핑을 열고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1월 8일 오전 비대면 대시민 브리핑을 통해 “정부에서 위드코로나를 발표하면서 곧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 갈 것이라는 기대가 컸는데 안타깝게도 우리지역에서 11월 2일부터 8일 현재까지 기업체, 지역사회, 학교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천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즉시 관련자 전수검사,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방역, 소독 등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완료했다.”며 진행상황을 설명한 뒤 “당분간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모임자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청통면 소재 기업체 관련 △신녕면 어르신 소모임 관련 △관내 학교 확진자와 관련한 발생현황과 조치시항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안타깝게도 지난 일주일간 어르신들과 학생 등 지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시민들께서 걱정이 크실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 확산이 일어날 수 있으며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느낄 수 있었던 한 주였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는 지금이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시기일지도 모른다.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해 우리 모두 다시 방역의 긴장감을 높여야 하겠다.”고 갈조했다.


마지막으로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시면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 소아청소년 및 임산부 등 아직까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도 조속히 접종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영천시는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을 빠른 시일 내 안정화시켜서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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