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경북최고 중소기업 선정, 세미머티리얼즈

영천시민신문기자 2010. 12.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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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최고 중소기업 선정
                              대상 (주)세미머티리얼즈

 

수도권에서 영천으로 공장을 이전한지 3년 만에 경북최고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가 있어 화제다.
지난 2008년1월 경기도 성남시에서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로 공장을 옮긴 (주)세미머티리얼즈(대표 박건).
이 회사는 세계 각국에서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녹색산업으로 태양광산업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와 태양광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장비(CVD Reacter)를 개발하는 등 현재까지 28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여기에다 부설연구소를 영천으로 옮겨 주변대학과 연계를 통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어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미머티리얼즈 대표 박건


올해 100여명의 종업원이 141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수출액이 1억1026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실은 영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유기적 협력관계가 형성돼 지자체와 기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남다르다.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기탁을 시작으로 지역의 독거노인에게 연달배달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전임직원이 사회복지시설인 영천희망원과 북안팔레스를 방문해 쌀과 라면(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기업유치단 조달호 기업유치담당은 “경북도내 27개 우수기업과 경쟁해 당당히 종합부분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면서 “향후 성장가능성을 보고 행정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온 결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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