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9년 이장생활 마감, 정선득 계포리 이장 - 각종 봉사 등 수 많은 마을 사업 챙겨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2.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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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9년 이장생활 마감, 정선득 계포리 이장” 
  "각종 봉사 등 수 많은 마을 사업 챙겨"

정선득 청통면 계포리 이장이 1월 24일 19년간의 이장직을 마무리 했다.  
정 이장은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할 뻔 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9년 동안 청통면 계포리 이장직을 맡아 오면서 농로포장과 관배수로 경로당 신축 등 마을에 수많은 사업으로 누계 28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각종 사업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정 이장은 그 동안 실행해온 일반 사업이야 어느 이장이나 다 해온 것이지만 한 가지 남는 것은 2007년도 계포리 마을회관 건립과 2015년 계포리 경로당 건립 및 2016년도 은해사 권역 계포리 노인복지회관(미등록 대재경로당 사용)건립 등 3개의 건물을 신축하면서 원래는 경로당을 신축하려면 마을 주민들이 낸 돈으로 토지를 매입하여 그 땅을 영천시장 명의로 기부체납을 하여야 경로당 등 건물을 지어 주었으나, 영천시와 해당부처에서 토지매입과 건물신축예산을 모두 부담 해준 결과 마을주민들에게는 부지 매입대금으로 한 푼도 부담시키지 않고 건물 3개를 지었다는 것이 19년 임기중에 가장 잘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고 했다. 

 


또한 정 이장은 청통면이장협의회장, 청통면자연보호협의회장, 영천문화원 명주농악보존회장 및 상쇠, 영천시 각종축구대회(시민운동장) 경기 현지 중계 해설, 영천시의 각종 행사에 축관 등 각종 공연에 참여하였으며, 1994년 체신부장관 표창장 수상, 2004년도 영천시자랑스러운 시민상(문화부문)수상, 시민신문사 시민기자협의회장, 영천영대병원명예교직원협의회장, 영일정씨 영천시화수회장, TBC대구방송, KBS1. 2 TV 방송국 ‘6시내고향’ ‘무한지대큐’ 등 방송에도 여러차례 출현 하였다. 청통면 기한부 공무원과 잠업기술원. 영천양잠조합을 거쳐 2001년도 청통우체국 사무장직을 끝으로 정년퇴임을 하고 2003년 2월25일 이장에 임명되어 2022년 1월24일 사직을 할 때까지 19여 년 동안 이장직을 해 온 


정 이장은 "맡은 일이 있으면 버려야 할 때가 있듯이 구름은 모였다 흩어지고 흩어졌다 모이며 사람은 만났다 헤어지고 헤어졌다 만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인데, 19년 동안 오래하면서 버릴 때를 잘 맞추지 못해 그 동안 새로이 이장직을 맡았어야 할 젊은 청장년 대상자분들께 기회를 놓치게 한 점 미안하며 임기중 개개인의 욕구에 충족하지 못하여 불편을 초래한 점, 일방적으로 일처리를 하여 손해가 있었다면 널리 이해해 주시기와 마을임원과 주민여러분들의 협조와 지도편달에 힘입어 대과없이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된데 감사드리며, 그 동안 돌이켜 보면 마을을 위하여 좀 더 잘 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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