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교육청, 직종별 안전보건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 총력 - 시설관리직, 청소원 대상 실시간 안전보건 화상교육 실시 -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3. 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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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21() 도내 교육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시설관리직, 청소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사례를 중심으로실시간 산업안전보건 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는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청소원 등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분기당 6시간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산업안전보건법이 교육기관과 학교에 적용된 지 3년이 지났으나교육기관 및 학교 현장의 특수성을 제대로 반영한 교육자료가 없어 그동안 교육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가 힘들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교육기관 및 공·사립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직종별 교육 계획을 수립해 3~5월에는 시설관리직과 청소원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맞춤형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해 산업재해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교육은 실시간 양방향 화상교육으로 이루어져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소속 교육강사에게 직접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져 많은 관심과 호응을 모았다.

 

경북교육청은 학기 중 교육이 어려운 급식종사자는 방학 중 실시간 산업안전 화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기관 및 학교의 위험성을 사전에 파악해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위험성 평가 교육도 실시해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산업재해의 가장 큰 원인은 인적요인에서 발생되므로 불안전한 행동을 지속적인 교육으로 개선해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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