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한약 과일 문화축제 동시에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10. 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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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이 자랑하는 전국최고 특산물인 한약과 과일을 만나고, 영천인의 멋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한마당 축제가 동시에 펼쳐져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10월 14일부터 3일간 제20회 영천한약축제와 제21회 영천과일축제가 영천한의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동시에 제48회 영천문화예술제가 영천강변공원에서 개막했다.


또 경북도단위 행사인 제9회 경북평생학습박람회가 영천실내체육관, 경북마을이야기가 금호강 남쪽 둔치에서 열려 영천가을축제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관람객의 취향에 따라 골라서 즐기는 재미가 쏠쏠했다. 관람객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하고, 입으로 맛 볼 수 있어 축제흥행의 3박자를 모두 갖춘 행사였다는 평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3년여 만에 완전히 해제돼 팬데믹(전염병 세계적 유행)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축제 종사자와 관람객이 대면을 통해 소통하며 모두가 다함께 즐거움을 만끽했다. 영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이 가장 큰 소득이다.


이에 앞서 영천에서는 9월 30일 경상북도축산인 한마음대회에 이어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가 3일간 열렸다. 10월 1일 영천와인페스타가 2일간, 제20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3일간 열려 영천가을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영천의 다양한 축제가 축소되고 비대면으로 개최한 점이 아쉬웠다. 2년간 개최되지 못한 시간이 무색할 만큼 더 알차고 다양하게 준비했다.”면서 “마음껏 맛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고 함께 즐기며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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