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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녕면 마늘 공판장 부지 두고 갑론을박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2.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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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녕면 마늘 공판장 부지를 두고 마늘 농들은 교통이 편리한 소재지나 소재지 주변에 위치해야 한다는 민원을 주장.
영천시가 예산을 들여 마늘 생산지로 유명한 신녕면에 마늘공판장(경매시장)을 건립하는 것인데, 현재 부지를 두고 갑론을박.
현재 부지로는 화남면 성운대학교 입구 쪽이 유력한데, 여기는 마늘출차조절센터가 자리하고 지가 매입이 용이하고 저렴하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장점이 없는 곳.


마늘 농가들은 “소재지나 소재지 주변에 해야 한다. 가장 좋은 곳은 신녕역 또 신녕역 주변이다. 그런데 이곳은 중앙선 선로가 완공 되기 전까지는 사용을 못하는 곳이라 안타깝다.”면서 “부지 매입이나 지가가 비싸더라도 교통이 편리한 곳에 해야 한다. 화남리 골짜기에 두면 미래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을 것이다. 오히려 마늘 농사의 인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어렵고 힘든 난관이 많이 있으나 마늘 농가 및 마늘 소비자들이 접근성 할 수 좋은 곳에 위치해야 한다. 영천에서도 과거부터 옮긴 관공서를 보면, 수요자 중심으로 계획하지 않는 곳은 현재 다 개점휴업 상태다. 이점을 잘 파악했으면 한다.”고 강조.


신녕면 마늘 공판장 위치는 6곳이 후보지로 떠 올랐었으나 17일 신녕농협 대의원 총회에서 부지 매입, 지가 저렴, 건축 용이 등을 이유로 화남리 현 신녕농협 마늘출하조절센터 옆 부지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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