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관 문화원장 재선에 성공, 영천문화원 선거 총회 개최

 

         성영관 문화원장 재선에 성공, 영천문화원 선거 총회 개최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달 28일 영천문화원에서 열린 선거에서 유권자(회원) 529명 가운데 432명이 투표에 참가해 기호 1번 성영관 후보 288표, 기호 2번 김효술 후보 139표, 기권 1표, 무효 4표로 성 후보가 당선됐다.

성 원장은 “영천 문화원 45년의 역사상 문화원 가족이 직접투표로 원장을 선출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면서 의미를 부여하고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다. 깨끗한 선거로 (원장을) 뽑았다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당선 인사말 하는 성영관 문화원장

문화원의 역할과 관련해 성 원장은 또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지역 문화를 심도 있게 다루고 교육하며 시민화합의 장을 만들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원으로 만들겠다.”며 “혼신의 노력으로 지역문화의 산실역할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주요사업으로 해외문화교류실현, 향토문화연구소 활성화, 문화원지원육성 조례안통과, 전국시조경창대회 성공적 개최, 노계 박인로선생 성역화촉진 세미나개최, 영천문화원 장기발전계회수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