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취업지원센터 사업실적 괜찮네, 상반기 82% 구직자 299명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7. 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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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센터 사업실적 괜찮네
상반기 구인구직 목표대비 82% 구인업체 69개소, 구직자 299명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상담과 취업실적이 당초목표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취업인원이 204명으로 목표대비 85%의 실적을 보였다.
영천시 취업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야사동 소재 근로자복지회관 1층 취업지원센터에서 운영위원(위원장 허호) 회의를 열고 2012년 상반기 운영성과와 하반기 사업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올 상반기(5월31일 기준) 취업지원센터의 구인구직 서비스인원은 328명으로 당초 목표 400명 대비 82%의 실적을 보였다. 이 기간 취업인원은 204명, 구인업체 69개소, 구직자 29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직자의 취업성공에 대한 고용유지율 증대와 미스매치를 감소시키기 위해 보다 양질의 일자리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천시취업지원센터는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사업지원, 사회복지 일자리사업지원,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지원,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업무연계, 경산시 공용지원센터와 기업체 취업관련 협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 체계구축, 취업박람회 개최, 실업계고 취업지원교육 사전조사, 기업 데이터베이스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의 인사부서 담당자와의 상호토론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채용 증가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취업지원센터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윤승오 취업지원센터장(한국노총영천지부 의장)은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눈높이를 맞춤으로써 장기고용의 틀이 마련된다. 취업성공 못지않게 고용유지율도 중요하다.”면서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관계형성에 있어 양자 모두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천시취업지원센터는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관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에서 관련 사업을 위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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