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관광버스 주차 허용, 금호농협 APC 공장 준공 앞두고

 

                    전통시장에도 관광버스 주차 허용해야

o...전통시장으로 유명한 영천전통시장에 관광버스 주차장이 없다는 것은 이상한 현상.
지금은 금호강 정비사업이 완료단계에 이르러 영동교 밑 유명한 마늘 고추전이 반 이상으로 축소돼 전통시장을 봐서는 안 한만도 못한 정비사업이다는 원성.
장날 영동교에서 이곳을 내려다보면 주차장이 협소해 예전처럼 사람과 물건 등 활력을 찾아 볼 수 없어 안타까움.
여기서 장보는 상인들은 “큰 차는 차후에 생각하더라도 승용차가 들어와도 잘 빠져나가지 못하고 다시 돌아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들어 와본 사람들은 잘 들어오지 않는다”면서 “전에는 대형차들도 둔치에 들어와 장을 보고 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소형차 조차도 쉽지 않다. 대형 버스 등이 들어올 수 있도록 다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
둔치 장이 협소하자 상인들은 점점 도로로 올라와 장사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 대형버스 등이 진출입을 쉽게 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

 

                     금호농협 APC 공장 곧 준공

o...과일을 자동 선별하고 자동 포장하는 등 대규모 농협유통센터인 금호농협 APC(자동조절시스템) 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농민들의 기대가 대단.
지역 농협에선 처음으로 실시하는 APC 센터은 농민들이 밭에서 과일을 가지고 오면 자동으로 선별 포장 되고 출하까지 하는 시스템인데, 농가들이 일정량을 계약해서 이용.
대창 농민들은 “복숭아를 밭에서 따 바로 가지고 가기만 하면 낱개 비닐 포장, 소포장, 박스포장 등 마트에 맞게 여러 가지로 포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고 한다”면서 “지금도 조금씩 포장하고 있으나 본격 수확 철이 되면 APC 시스템의 처리 능력을 실감할 수 있다고 하니 기대된다”고 한마디씩.
이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농가의 계약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