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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형서점 폐점 아쉬워, 영유아 보육 예산 바닥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7. 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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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대형서점 폐점, 아쉬워


● …지역에서 가장 큰 서점이 7월 첫째 주말쯤 문을 닫아 많은 시민들이 안타까움을 표시.
이 서점은 학교를 비롯해 일반 판매 등에서도 책을 가장 많이 팔아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애석해 하고 있으나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도 누구도 몰라.
학교 관계자들은 “주인이 학교를 자주 방문하는 등 성실히 일했는데, 우리도 결과가 나쁜 줄 상상도 못했다. 다른 지역 서점가에서 ‘무리한 확장 때문’ 이라고 하는 소리만 들었을 뿐 영문을 몰라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하기도.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은 “아줌마가 휴일도 없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대견했는데, 하루아침에 나쁜 소식을 접하니 황당하다”면서 “그 서점은 책값도 저렴하고 항상 문이 열려 있는 곳으로 이름이 났는데, 앞으로 책 구입에 불편이 따르겠다”고 한마디씩.
이웃 주민들도 “부부가 열심히 해 돈도 제법 벌었다는 생각뿐이었는데, 갑자기 이웃을 잃었다는 느낌이다”며 안타까움을 표시.
지난 9일부터는 채권자들이 찾아와 책을 배분 하는 등 서점 책이 하나 없이 깨끗하게 정리. 

                        영유아 보육비 예산 바닥나


● …중앙 정부가 올해부터 영유아 보육비 지원을 당초 계획 보다 전 계층으로 확대하고 0세~2세도 포함시키자 지자체들마다 보육비 지원 예산이 바닥나 걱정.
이에 대해 대체적인 시민들의 반응은 “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 정치인들이 너나없이 무상을 부르짖다 나라가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면서 “무상 보다 세밀한 검증을 통한 선별 지원 대책 등을 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
영유아 보육비 지원으로 도시 젊은 주부들은 집에서 놀아도 영유아를 보육시설 등에 맡기는 것이 공공연한 풍조, 안 맡기는 주부만 바보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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