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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과수지원사업 수혜농가 크게 늘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2. 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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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지원사업 수혜농가 크게 늘려

영천, 농정심의회 과수분과위원회 개최


  영천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정심의회 과수분과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과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11년도 시.도비 지원사업을 심의 결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다목적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사업(10동), 과실 장기 저장제(910평), 승용예취기 및 리프트기(12대), 과수전용방제기(SS기) 7대, 주행형 동력분무기(6대),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사업(3ha) 등 6건의 도비 지원사업과 포도 비가림시설(6.4ha), 농가(5평)형 저온저장고(15동), 관정시설(18개소), 복숭아 우산식 지주시설(4,166주), 기능성 퇴비지원(200ha), 과일 신선도 유지제(42만개) 과실 장기 저장제(240평)지원사업 등 7건의 시비 지원사업을 결정하였다.


특히, 각종 지원사업에 소외된 신규 신청자와 공동 이용자를 우선 고려했고 사업 신청 량에 따라 지원비율 조정으로 수혜 농가를 최대한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심의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심의결과 복숭아 우산식 지주시설의 경우 지원금액을 지난해 주당 27천원에서 24천원으로 조정하였고. 관정개발은 지난해 개소당 8,000천원에서 6,600천원으로 낮추어 사업 량을 60개소에서 87개소로 수혜 농가를 늘리기로 협의했다

 

 

비가림 시설로 포도 농사를 짓는 마을 전경

 

시.도비 지원사업 과일신선도 유지제(Fresh Up)는 기존 보조50%와 자부담50% 지원비율을 40:60으로 조정하였고. 과실장기저장제(1-MCP)는 신청 량에 따라 지원비율을 재조정하는 등 수혜 농가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특히 과수전용 방제기(SS기)등 장비는 작목반 단위 활용을 우선 지원하고. 관정시설은 인근 농가와 공동 이용에 우선권을 부여키로 하였다


영천시는 한.칠레 FTA협약체결 후 ‘05년부터 지난해까지 과수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기금127억원 시.도비지원사업 64억원을 투입 하였으며 금년에도 FTA기금은 20%증가한 30억원, 시.도비14억원을 생산시설 현대화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투입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례답습 형태를 탈피 정부지원 의존도를 낮추고 농가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가 보조사업 방법을 혁신하고 있다”고 밝히고 “과일의 고장 영천 명성을 드높일 특수사업을 발굴해 과수분야 지원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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