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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왕평가요제 예선, 전국에서 115명 참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8.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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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왕평가요제 예선, 전국에서 115명 참가
            21일 예선 결과 발표 11명 본선 진출


제17회 왕평가요제 예선이 지난 19일 오후 청소년 수련관에서 전국에서 참가한 115명의 가수 지망생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왕평가요제는 한국예술인협회 영천지회(지회장 김천중)에서 주최하고 영천시와 영천시의회, 영천시예술인총연합회, 영천문화원에서 후원한다.

본선 진출한 서울팀


지난해 보다 많이 참가한 이번 예선전에는 심사 시간이 상당히 늘어났다.
11명(팀)이 예선을 통과해 오는 9월 23일 금호강생태공원 특설무대에서 한약장수축제와 함께 결 본선을 갖는다.


한편, 참가자들은 왕평 선생을 기리는 뜻에서 ‘황성옛터’를 자유곡으로 택해 모두 부르게 했는데, 20-30대 젊은 참가자들은 황성옛터를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기도 했다.
대구에서 온 20대 참가자(영진전문대학)는 “왕평가요제의 뜻을 참가하기 전에 찾아봤다. 왕평선생의 작사인 황성옛터 노래와 가사가 너무 가슴에 와 닿았으나 가사를 충분히 소화하지 못해 노래 자체를 따라가기가 어려웠다”면서 “내년에는 황성옛터로 한번 참가해 볼 생각이다”고 했다.


영천에서 참가한 30대 여성(금호읍)은 “별 생각 없이 참가했는데, 쟁쟁한 사람들이 많았다. 사실 왕평 선생에 대해서도 몰랐으나 여기 와서 들어보니 선생의 업적이 위대하다는 것을 알았다. 좀 더 공부해 다시 도전할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예선 통과 발표는 21일 이다. 왕평가요제 홈페이지에 발표됐다.

 

 

<사진은 예선전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열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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