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화북면 출신 조재복 애국지사 묘비 제막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9.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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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북면출신 조재복 애국지사 묘비 제막
                                    조강호 회장 등 참석


화북면 출신 조재복 애국지사의 묘비 제막식 및 묘제가 지난달 25일 대전 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서 거행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조강호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종친 80여명이 참석하여 조재복 애국지사의 뜻을 기렸다.

대전 현충원에서 참석한 인사들과 기념사진


이로써 화북면 창녕 조씨 집안에는 조재복, 홍종현, 조병진, 조주생, 조상환(애국지사) 등 4명의 독립 운동가와 1명의 애국지사를 배출하여 애국 및 순국선열의 성지가 되고 있다.
조재복 독립지사의 문하생이였던 이보령 향우회 고문(전 경복대학장)은 추모사에서 “오이덩굴에 오이가 열리고 가지나무에 가지 연다. 말처럼 훌륭한 조상을 모신 자손은 또 훌륭한 자손을 길러내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비석제막 및 묘제를 마치고 최규하 전 대통령 묘소와 현충탑 참배, 조국을 지킨 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후손들은 편히 생활하고 있음을 가슴깊이 되새기며 사회의 모범이 되고 나보다도 먼저 국가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윤벽희 서울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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