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명정을 배워요

 

                      한국의 전통명절을 배워요
                      영천시 결혼이민여성

영천시는 추석을 맞아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의 명절문화를 알려주고자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복지회관 직원과 결혼이민여성 50여명이 함께해 명절문화 알아보기, 차례상 차리기, 송편 빚기 등 색다른 경험을 했다.

송편빚기에 처음 참여하는 일부 결혼이민여성들은 비록 서툰 솜씨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후인티티엔킴(27 베트남)씨는 “베트남에서도 찹쌀밥을 바나나잎에 쪄서 설날이나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 문화가 있다”며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니까 어렵지만 재미있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