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나눔 물결, 바톤터치 운동 2012년 마무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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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물결 바톤터치운동 2012년 마무리
23개단체 1,270여명 참여

 

영천시 대표 자원봉사 브랜드로 5돌을 맞은 2012 자원봉사 나눔의 물결, Baton-Touch운동이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장애인, 독거노인, 생활시설가족과 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됨은 물론 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교육, 문화, 환경, 재난구조 등 지역사회문제 전반에 도움의 손길을 뻗힌 참여단체들의 진정어린 노력은 대상자들의 만족과 함께 활동자들의 기쁨도 충족함으로써 2012년 한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해단식은 나눔의 보람을 이야기하는 장으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올해 필리핀 잠발레스주로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새마을해외자원봉사활동을 다녀온 서원기 청년연합회 직전회장의 사례발표는 자원봉사가 작은 나눔을 통한 진정한 행복의 시작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무료급식소 위문품 전달·봉사활동
남부동 주민센터


영천시 남부동(동장 신윤철)은 지난 21일 ‘연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행사의 일환으로 나눔자리봉사회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
동장을 포함한 동 주민센터 직원 10명은 위문품 전달 후 봉사회의 회원들과 함께 배식을 지원하고 식사를 위해 방문한 주민들의 자리를 안내하는 등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매주 월, 수, 금 세번의 무료급식 봉사를 묵묵히 이어오고 있는 관내 대표 봉사단체인 나눔자리봉사회의 전호열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봉사에 동참해준 동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으며 신윤철 남부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봉사활동이 연말에만 실시하는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내년부터는 전직원의 참여 속에 지속적으로 이어져 훈훈한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남부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산타로 변신한 열매나눔봉사단
아동 위한 선물 제작 배부

 

영천시 열매나눔봉사단(단장 우애자)은 지난 21일 희망2013 나눔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영천시민회관에서 산타선물 제작 배부 및 성금모금 가두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명의 열매나눔봉사단원들이 모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후원하는 산타선물 포장 작업에 참여해 229개의 선물을 포장, 영천시의 5개 지역아동센터와 아가페선교타운, 희망원, 야사종합사회복지관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 8일 열매나눔봉사단의 주최로 진행된 권오수패션 사랑나눔 대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인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열매나눔봉사단 명예단장인 영천상공회의소 한명동 회장이 100만원, 미용사협회영천시지부 50만원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성금을 기탁하여 더불어 사는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우애자 단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에 사회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나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동체의 삶이라 생각하며 이런 도움의 손길이 겨울 한파에 꽁꽁 얼어버린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가두캠페인에서는 기탁금 포함 총 1150만원의 모금 실적을 거두었다.

 

자매결연마을서 아름다운 종무식
영천시 도시주택과


영천시 도시주택과(과장 이춘석)는 12월 20일 이색 종무식을 거행하였다. 기존의 관행적인 종무식을 탈피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한 불우이웃과 함께하기 위하여 자매결연마을(녹전3동)을 찾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경로당을 방문하여 쌀, 동내의, 국수, 생필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특히 기초수급권자 2세대를 방문 집안청소 및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고 내복, 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마을경로당에서 주민불편 및 시정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아름다운 종무식을 거행하였다.
녹전3동 전진환 통장은 해마다 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지역주민들을 도와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 했으며, 도시주택과 직원들도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독거노인 방문 온정의 손길 펼쳐
영천시 기술지원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과장 윤광서) 직원들은 지난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자매결연 마을인 화북면 공덕리의 독거노인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연말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도 모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여 정성으로 준비한 라면, 국수, 휴지, 세제 등 생활용품도 전달하였다.
기술지원과에서는 2009년부터 화북면 공덕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수차례 방문하여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며 올해 2월 22일 동네를 방문 새해인사와 영농상담을 실시하였고 5월 22일엔 일손돕기행사에 이어 이번이 3번째 방문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마을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석촌리 자매결연 마을에 온정의 손길
영천시 사회복지과


영천시 사회복지과(과장 신을용)는 연말을 맞이하여 전직원들이 지난 21일 화산면 석촌리(이장 김제운)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말벗을 하며 정을 나누었다.
직원들은 연말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집안청소와 가재도구 등을 깨끗이 정리 정돈하여 봉사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마늘농가를 방문하여 마늘 수확을 하였으며 체육행사 등에 참석하고 격려하여 교류를 실시하여 왔다.
신을용 사회복지과장은 “여느 해보다 추운겨울을 보내며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며 자매결연 마을과 유대를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적십자단 독거노인방문


대창면 적십자 봉사단은 지난 19일 장영자 회장외 회원 8명이 연말 관내 독거노인을 상대로 12가구에 밀감 1상자와 반찬 1통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직접 노인들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듣고 건강유무까지 체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창면 적십자 봉사단은 순수 회원 자부담으로 연 3~4회 이 행사는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사구호품 쌀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바이러스 전파
사랑나눔 운동 전개


영천경찰서(경찰서장 이근영)와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유석권)는 지난 26일 완산동 2가구에 경찰관 및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연말연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쌀과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개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 행사는 2011년도에 이어 영천경찰서가 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경찰상 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실시한 행사이다.
이날 형편이 실질적으로 어려우나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지정되지 못하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조손가정, 차상위 계층 60여 가구를 선정, 쌀(10Kg)165포, 연탄 1만1,000장을 골고루 배부하였다. 
지원을 받은 이웃들은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업무도 바쁠 텐데 이렇게 도와주니 몸과 마음이 다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이근영 영천경찰서장은 “경제가 어려워 져 점점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영천경찰은 지속적으로 작지만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주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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