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진현식품 김 러시아 수출 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3. 4. 14:00
반응형

 

                   진현식품, 러시아 수출 길 열다
                   진현식품·러시아기업

 


지역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인 진현식품(대표 허진현)이 도약을 위해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진현식품은 지난달 28일 진현식품 2층 회의실에서 러시아 기업인과 납품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진현식품은 최초 1년간 500만불을 수출하고 매년 수출품목 및 금액을 증가하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영석 시장이 참석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허진현 진현식품 대표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간 협약에 김영석 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힘을 실어주시는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진현식품은 ‘국민의 건강을 위하는 회사’라는 기업신념으로 최고의 품질을 고집하며 발전을 거듭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도 할 수 있다는 이념을 주고 더불어 영천발전과 홍보에 일조하겠다.”고 설명했다.

진현식품 사무실에서 선물을 김영석 시장(좌)과 허진현 대표(중앙)에 전달하고 있는 러시아 기업 대표자들


김영석 시장은 “지역업체가 우수한 외국기업과 연계하는 것은 지역발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500만불을 시작하여 앞으로 100만불, 2,000만불을 수출하여 상호 기업간 상생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들과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기업 대표는 “월 5~6억원의 해조류 식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러시아의 소비자평가원에서도 진현식품의 해조류 식품은 우수한 것으로 판단했다. 단계적으로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거래물량을 늘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현식품은 1989년 설립하여 종업원 45명이 근무하는 견실한 중소기업이며 김, 미역, 다시마, 수산식품 등 해조류 식품을 생산하는 전문업체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