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시 공무원 일할 맛 난다, 현금 인센티브 지급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3. 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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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공무원 일할 맛 난다
                      우수부서 현금 인센티브 지급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4일 직원 정례회에서 영남권 등 지자체 에서는 처음으로 국·도비 확보 등 역점시책 추진에 뚜렷한 실적을 낸 부서에 파격적 성과 시상금을 지급했다.
시는 이날 시상식에서 국·도비 확보분야 항공전자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외 5건, 중앙부처·도 평가분야에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외 4건, 기타시정발전분야에는 농축산 순환자원화센터 건립사업 등 12개 과제를 선정하고 8개부서에 포상금 1,900만원을 지급하였다.

성과 시상금 수상 공무원들


특히 국·도비 확보분야가 성과시상금액의 5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국·도비 보조사업이 영천시 예산의 43%를 차지하고 ‘예산이 곧 정책이다’는 영천시의 슬로건처럼 10년~20년 후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영천이 먹고 살거리는 국·도비 확보에 달려있다는 김시장의 확고한 의지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영천시의 성과시상금 제도는 국·도비 확보, 예산절감, 대외기관 평가, 기타 시정 발전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 또는 부서에 대하여 시정에 미치는 영향과 기여도에 따라 50만원~500만원까지 지급하는 현금 인센티브로 지난해 10월 조례·규칙을 제정해 지급근거를 마련하였고 이번에 2012년도 추진실적을 부서별로 접수받아 엄정한 평가와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되었다.


시는 이번 성과시상금 지급을 계기로 제도를 보완·정비하여 앞으로도 연2회 정례화 하는 한편, 성과우수 공무원에게는 승진, 승급, 전보, 해외연수 등 인사상의 인센티브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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