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어린이집 원장 1호 박사 탄생, 최순화 아름어린이집 원장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3. 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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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원장 1호 박사 탄생
                               최순화 아름어린이집 원장

 

지역 최초로 사립어린이집 원장이 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아름어린이집 최순화 원장.
최순화 원장은 지천명의 나이를 훌쩍 뛰어 넘었지만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생각으로 학업에 열중하여 5년의 시간이 걸려 지난 22일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최순화 아름어린이집 원장


최 원장은 대가대 대학원 생활복지주거학을 전공하고 ‘현실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중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 향상 효과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해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 원장은 3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2003년 3월13일 어린이집을 개원하면서 못 다한 공부에 미련이 남아 다시 책을 잡았다.


책을 많이 읽다 눈이 너무 나빠져 라식수술을 하면서까지 5년의 시간이 흐른 뒤 학위를 받은 최 원장은 “정말 감회가 새롭다. 눈물이 날 정도로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나에게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항상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말로만 했는데 내가 직접 실천할 수 있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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