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청정미나리 맛보러 오세요, 26일부터 출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3. 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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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청정미나리 맛 보러오세요!
                                     26일 본격 출하


봄철 미각을 돋우는 미나리가 예약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부터 본격 출하됐다.
화북면 정각리 ‘보현산 별빛촌 미나리’, 신녕면 치산리(팔공산자락) ‘참이슬 미나리’ 금호읍 약남리 ‘채약산 가야 미나리’ 등 45호 농가에서 미나리를 본격 출하했다.
지난 22일에는 화북면 정각리 ‘별빛촌 쉼터’에서 지역주민 초청하여 미나리 시식회도 가졌다.

금호읍 채약산 미나리를 들어 보이는 농민들


영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는 수백 미터 지하에서 채취한 맑고 깨끗한 청정암반수를 사용하여 재배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줄기가 연하면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특히 미나리 재배단지 현장에서 직접 맛보는 생 미나리 즙, 미나리 전, 미나리 무침, 동동주에다 삼겹살까지 곁들이면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새로운 감동들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것!
그래서 대구, 울산, 포항 등의 대도시 미식가들이 대거 몰려와 수요를 충당하지 못할 정도다.
현재 영천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는 화북면, 신녕면, 금호읍을 중심으로 45호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9만㎡면적에 년간 143톤을 생산하고 있다.
판매방법은 택배가 20%, 현장판매가 80% 정도이며 해마다 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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