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등록 민간단체 현황관리 엉망, 대표자 소재지 점검필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4.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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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민간단체 현황관리 엉망 
대표자 소재지 점검필요
영천소재지 23개 등록돼


관공서에 등록된 지역 내 비영리민간단체의 기본현황이 실제와 다른 것으로 나타나 정비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안전행정부가 지난 15일 공개한 비영리민간단체등록현황(3월31일 기준)에 따르면 영천시에 사무소 소재지를 둔 단체는 총 23개로 나타났다. 전체 1만1,070개 가운데 중앙행정기관 1,352개, 광역시.도 9,718개였다. 경북도에는 649개 단체가 등록돼 있다. 이들 단체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의해 안전행정부장관, 도지사로부터 공익사업에 대해 소요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등록은 광역자치단체나 중앙부처에서 하기 때문에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실태파악이 이뤄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지역에 소재지를 둔 비영리민간단체의 경우 대표자와 사무소소재지 등 기본현황이 현재와 다른 경우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일부 단체는 등록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경북도청 새마을새마을봉사과 담당자는 “(경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공익활동사업에 지원할 수 있고 우편요금감액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면서 “대표자가 바뀌면 변경신청을 하도록 되어있다. 점검을 해 보겠다.”고 말했다.


현재 영천시에 소재지를 둔 등록 비영리단체는 총23개다.

새마을운동중앙회영천시지회(문종복.이하 대표자) 바르게살기운동영천시협의회(이준채) 영천시청년연합회(김희대) 자연보호경상북도협의회(박윤석) 자연보호금호강살리기봉사회(윤상조) 영천YMCA기독청년회(강봉선) 바른선거실천시민모임경상북도협의회(김영우) 사)새벽을여는아름다운청소년의모임(조충래) 영천시민참여연대(김영우) 연년봉사회(심의만) 한국농아인협회경북협회영천지부(서동일) 사)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영천지부(조봉호) 영천청년상우회(김태석) 영천시동부동청년회(김대영)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영천지회(정찬석) 풍락지를사랑하는시민모임(정병태) 사)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경상북도신녕지부(조태곤) 영천외국인이주근로자쉼터(김승남) 영천울타리(김은선) 영천청년회의소(신계수) 작은마을큰사랑공동체(김태진) 경상북도청년연합회(윤영한) 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영천시지회(이제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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