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마현산 일대 휴양 안보 명소된다, 영천전투 한의마을 용역보고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4.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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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현산 일대, 휴양.안보 명소된다
영천전투 한의마을 용역보고
올해 착공해 2~3년 후 준공

 


생활쓰레기 매립장이던 마현산 일대가 휴양과 안보의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조성사업과 한의마을조성사업의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모두 마쳤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 2~3년 후 준공되면 체류.체험형 관광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여기에다 시민운동장을 중심으로 각종체육시설이 잘 구비돼 시너지효과가 극대활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방휴양관광지 한의마을
지난 16일 한방도시 영천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동의참 누리원 영천지구 한의마을 조성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마현산 북쪽에 조성될 한의마을은 화룡동 산 43번지 일대 12만2,394㎡(3만7,024평)에 들어선다. 총사업비 372억원(국비70%)을 투입해 올해 7월 착공에 들어가 2015년 12월 준공된다.
주요시설로 한방유의기념관 대체의학체험관 한방미용센터 한방테마거리 약선음식관 한옥체험관이 설치된다.

                                

                      
◇호국성지 전투메모리얼파크
충절의 고장 영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 최종 보고회가 지난 3월 마무리됐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은 고경면 청정리 소재 국립호국원과 마현산 정상의 창구.교촌동 일대 11만1,320㎡부지에 조성된다. 2014년 말까지 279억원(국도비 75%)이 투입돼 영천호국기념관 호국둘레길 염원의 마당 영천전투전망타워 시가전 고지전체험장 지휘통제센터 등을 만든다.

 

◇전지훈련장 체육시설밀집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각종 체육시설을 한곳으로 집약시켜 레저관광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현산 남쪽 화룡동 소재 시민운동장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종목의 다양한 체육시설이 집중돼 있다. 10여개 종목의 다양한 체육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는 곳은 전국어디에서도 찾아 보기 어렵다. 그만큼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종합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 최무선관 궁도장 테니스장 영천실내체육관 생활체육관이 줄이어 배치돼 있다. 타 지역 스포츠선수들이 전지훈련장으로 꾸준히 영천을 찾고 있는 배경이다.


시청 기업유치단 김병운 미래전략담당은 “마현산 전체가 특색 있는 휴양관광지로 조성되면 기존에 잘 갖춰진 체육시설과 연계돼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의마을 입구 기존 도시계획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면 시민들의 접근성도 훨씬 좋아지고 외지인들에게는 관광과 힐링의 명소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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