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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마공원 조성 위한 첫 걸음, 경마공원 진입도로 기공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4.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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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마공원 조성 위한 첫 걸음

경마공원 진입도로 기공식

 

 

영천경마공원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영천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금호읍 경마공원 부지일원에서 영천경마공원 진입도로 건설공사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마사회부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마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했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290억원을 투입되는 경마공원 진입도로 건설공사는 명품경마공원의 명성에 걸맞게 총연장 1.5km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도비 150억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도로는 주간선도로인 국도 4호선에서 경마공원 입구(금호읍 교대사거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909호선으로 기존 2차로에서 왕복 6차로로 확장하며 경마공원의 상징성을 고려하여 타 경마장과 차별화된 마찻길 조성과 이용객들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제공과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위하여 도로중심부에 폭 8m의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또 황토포장 인도길과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전구간 LED가로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밤거리가 되도록 하는 등 자연친화적, 사람중심의 녹색도로로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마공원 진입도로 기공식을 계기로 지역경제발전의 기틀이 될 명품경마공원을 조성하는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말산업의 발전기반조성과 경마라는 레저산업을 통해 국민행복 문화융성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경마공원 유치에 많은 도움을 준 관계기관 및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영천경마공원이 국내최대 최고의 시설로 건설되는데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조성되는 경마공원은 사업비 3657억원을 투입하여 2014년 7월 착수, 2016년 말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국내최대규모로 조성되고 국내유일의 잔디주로로 국제대회가 가능하도록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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