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대창면 용전리, 음력 2월 초하루 대행사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3. 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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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창면 용전리, 음력 이월 초하루 대행사

 

대창면 용전리 주민들이 음력 2월 초하루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5일 용전리 마을에는 아침부터 마을주민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하루 종일

밤늦도록,  윷놀이에 북치고 장구치고 춤추고 노래하며 한해마지막 이월 명절을 마음것 즐겼다.

 

이날은 매년 실시하는 노인회 정기총회 일이라  노인들도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노인들은 아주작은 이자수입 문제를 가지고 왈가왈부하기도 했다. 

한편, 울산에서 이사온 김영석 임말점 부부의 당일 전입 환영인사로  마을주민 일동이 대형화분 한점을 준비해

동대표이자 리장이 전달하기도 했다.

 

실지 음력 2월은 민족 고유의 농경사회에서부터 내려오는 큰 명정이다. 2월은 농사 시작을 알리는 날이라 찰밥과 소에게는 맛있는 콩 등 아주 좋은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2월 초하루 좋은 음식을 먹고 힘을 내 한해 농사를 풍년으로 만들어 가자는 의가 있었다.

 

박수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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