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신녕면 마늘 수확 한창, 가격도 최상 kg당 2천원선

영천시민신문기자 2010. 6. 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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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녕, 마늘 수확 한창 가격도 최상급 수준


신녕면에는 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신녕면 화서 3리 마늘 밭(1만㎡, 약3500평)에는 지난 16일 20여명의 작업 인부가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현장에서 바로 잘라 상자에 담아 집에서 건조, 보관하는 방법으로 수확을 하고 있다.  


신녕면 전체 수확은 현재 약 60% 수준이며, 수확한 마늘을 바로 집에 가져와 건조대에 건조하고 다음 달 수매 또는 상인들에 매매한다.
건조는 과거 달아메는 건조 방식이 아니라 밭에서 바로 줄기를 잘라, 바구니에 담아 집으로 운송, 소형 건조 공간에 마늘을 두고 밑에서 공기를 불어넣어 말리는 방식인데, 가정 마다 행정의 지원으로 건조시설을 거의 설치했다.

집에서 건조하는 마늘, 건조 방식이 예전에는 달아메는 방식을 택했으나 이제는 모두 작은 창고 형식으로 밑에서 바람을 불어 올린다. 


올해 마늘 가격은 평당 거래가가 1만6천원-1만8천원에 형성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보다 더 오를 것으로 보여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있다.
kg으로 환산하면 2천원에 가까운 가격이며, 이대로 유지되면 올해 마늘 농사가 최고의 시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파도 수확중인데, 양파 가격도 20kg에 9천원 전후로 형성, 양파 가격도 상당히 우수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철 기자, 권장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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