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수능 예비소집 이제 남녀 분리 - 교육부 공식 답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1. 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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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예비소집 이제  남·여 분리 한다-교육부 공식답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예비소집부터 영천지역 고3수험생들은 이제 남·여 분리가 가능해졌다. 교육부는 19일 본지 기자 앞으로 “내년부터 수능예비소집 때 영천지역 수험생들은 남·여를 분리해 수험표 교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메일로 보내왔다. 이는 올해 수능 직후 ‘교육청 수능정책 말로만 실천한다.’라는 제하의 본지기사에 따른 민원차원의 답변으로 정식 공문으로 발송됐다.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이 보내온 메일문서


그동안 영천지역 수험생들은 수능예비소집 때 남·여 모든 수험생들이 영천여고 한곳에 모여 수험표를 교부받았다. 이 때문에 수많은 부작용과 불편이 발생하고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있어왔다.
이번 답변은 본지가 지난해에 이어 두 차례나 꾸준하게 문제점을 보도하자 이에 따른 언론 민원의 해결책으로 풀이된다.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와 교육부 대입제도과는 각각 이달 12일과 19일 “경북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지적한 문제들을 명심해서 2015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는 남학생과 여학생을 분리하여 예비소집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공식 답변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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