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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행정기구개편, 군사시설 활성화 지역인재양성 총력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2.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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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행정기구개편 어떻게 추진되나
군사시설 활성화. 지역인재양성 총력
공무원 10명 증원, 1단 1과 신설
승진 전보인사는 3월경 단행예정

 


군사시설위치 낙후지역 활성화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행정기구가 신설된다. 영천시는 부시장 직속의 창조도시사업단과 안전행정국 소속의 인재양성과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일 공고를 통해 입법 예고된 ‘영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시행규칙) 일부개정조례안(규칙)’과 ‘정원조례(규칙) 일부개정조례안(규칙)안’에 따르면 공무원 정원을 10명 늘려 1단 2담당, 1과 3담당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행정기구개편은 도시균형발전과 군사시설위치 낙후지역 경제활성화, 지역교육 경쟁력강화, 유사업무 이관조정을 통한 행정기능 활성화가 목적이다.
2017년 3월까지 한시기구로 운영되는 창조도시사업단은 △3사관학교 등 군부대 협력관리업무 △부대이전에 따른 민간투자사업 총괄 △군사시설이전 종합계획수립 △국방 및 군사시설유치활동 △이전부지에 대한 종합개발계획 및 지원시설 국.도비 확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인재양성과는 △학교지원업무의 종합기획 및 조정 △교육경비 및 기숙형 공립중학교 지원에 관한 사항 △영천시장학회 운영 △대학지원에 관한사항 △산업체대학 육성에 관한 사항 △영천학사운영 관리 △평생학습도시 육성 △영어마을운영관리 △시립도서관.작은도서관 운영관리 △문화강의실 프로그램운영 등을 업무를 분장한다.


영천시지방공무원 정원의 총수는 919명에서 10명이 늘어난 929명이다. 직급 직렬별 조정내역을 보면 5급 정원이 48명에서 50명으로 2명(행정1, 행정.시설1)이 늘어난다. 6급은 207명에서 213명으로 6명(행정, 사회복지, 운전, 행정.사서 각 1명, 행정.시설 2명)이 증가하는 등 직급 직렬이 조정된다. 인력증원에 따른 소요정비는 6억5,754만원이다.


향후 일정을 보면 공고, 시의회 의결, 경북도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3월경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진 및 전보인사는 기구개편이 마무리된 이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정기구개편은 2013년 1월 행정기구를 개편한지 1년만이 이뤄진다.
시 총무과 관계자는 “개정 조례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개인은 2월 24일까지 영천시장에게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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