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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안전지킴이 발대식, 영천우체국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4. 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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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금융사기 안전지킴이 발대식
                        영천우체국

 


영천우체국(국장 이동현)은 지난 18일 영천우체국 3층 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전화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경로당 노인회원 중 24명을 선발해 마을의 경로당뿐만 아니라 타 경로당에도 방문 홍보하는 일을 맡겼다.
2007년 이후 전국적으로 송금 전 사기를 막은 건수는 273건으로 예방금액이 47억원이며 67명을 검거했다.

 

전화금융사기 안전지킴이 발대식 모습


전화금융사기범은 금융감독원, 검찰청, 우체국직원 등을 사칭해 우체국은행 등 금융기관의 가입자 예금을 이체시키는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으며 2007년 이후 우체국에 신고된 피해건수는 7,000건으로 피해액은 362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동현 우체국장은 “우정사업본부의 지난 4월 보이스 피싱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노력한 결과 절반 가까이 줄었으나 아직도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있다. 특히 노인층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므로 노인정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피해예방 요령과 사기수법을 알려주는 홍보역할을 하기 위하여 안점지킴이 발대식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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