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신축시립도서관 개관 지역문화 중심 역할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4.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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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시립도서관 개관…지역문화 중심 역할
                   첨단디지털시스템 도입

 

 

최첨단시설과 넓은 문화공간을 갖춘 신축 영천시립도서관이 지난 3일 개관식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개방됐다(사진).
영천시는 지난 3일 신축 영천시립도서관 앞마당에서 김영석 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김태옥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신축 시립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시민들

 

 

중앙동 문내택지개발 지역에 새롭게 건립된 영천시립도서관은 2012년부터 2년여 동안 136억원(국도비 60억, 시비 76억)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640m² 규모로 건립됐고 디지털 자료실 등 최첨단시설을 갖췄다. 1층은 어린이·유아자료실과 문화강의실, 시청각실, 북카페, 2층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세미나실, 3층은 자유열람실, 4층은 인재양성원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정기간행물 90종, 전자책 2980권, 오디오북 3295종, DVD 등 다양한 자료를 열람·대출할 수 있으며 지하 1층 및 2층에 마련된 서고에는 향후 5년 내에 20만권의 장서를 보유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시립도서관이 앞으로 지역문화를 이끌어 나갈 소통의 구심점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며 다양한 정보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 건립된 구 영천시립도서관은 CCTV통합관제센터와 청소년상담센터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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