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살구 4월말부터 출하 시작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5.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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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살구’ 4월 말부터 출하 시작

                                          전국 최초 출하 과일, 5kg 2-3만 원


영천살구가 4월 25일 첫 출하를 시작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과일을 출하하는 지역이 됐다. 6월 말경 출하가 시작되는 노지재배 살구보다 출하시기가 2개월가량 빠른 셈이다.


임고면 선원리 김원주 씨의 비닐하우스에서 생산한 살구는 전량 대형유통업체와 백화점 등에 납품되고 있다. 하루 300상자(5kg)가량 생산되고 있으며 가격은 1상자(5kg)에 2~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살구포장하는 농가


영천에서는 30년 전부터 살구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현재 200농가에서 32ha규모로서 전국 최대 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노지재배가 30ha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시설재배는 2ha가량 된다. 주로 재배하는 품종인 만금살구는 알이 크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살구는 펙틴과 료핀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미용, 변비예방, 식욕촉진, 노화예방, 항암, 야맹증, 원기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 강대영 담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제일 빨리 출하되는 과일이라는데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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