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천 합류 지점 길 내주세요” o...영천시걷기연맹 회원들이 20일 오전 단포교 밑에서 모며, 걷기 행사를 가졌는데, 회원들은 단포교 밑을 출발해 강변 축구장이 있는 체육공원을 따라 계속 내려가 고경면에서 내려오는 고촌천(임고면에서 내려오는 자오천과 파크골프장 부근에서 합류)을 건너 금강산성(그린환경센터 산) 밑으로 가는 것으로 정하고 회원 모두 고촌천 보 쪽으로 걷기. 그런데 고촌천 보 둑위로 걸으며 강을 횡단하고 바로 금강산성 밑까지 접근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 이유는 보둑위 끝 지점에서 험난한 옹벽과 숲이 우거져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 남자 회원들은 갈 수 있으나 여자 회원들이 많아 불가능해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갔는데 거리가 상당히 멀기도. 회원들이 돌아 나오는 것을 주변 농민이 보고는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