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의 2021년 행정사무감사가 22일 감사결과 정리로 모두 끝이 났다. 올해 농수산위원회는 현지 감사를 포함하여 14일 동안 11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으며, 시종일관 위원들의 현장 의정활동으로 수집한 농어민의 목소리로 채워졌다는 평가다. 특히, 현지 감사 후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3개 출연기관과 3개 국․원에 대한 감사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질의와 제안들이 쏟아졌다.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재도 위원(포항시)은 집행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서도 위탁수수료를 100% 징수하는 것을 지적했으며, 정영길 위원(성주군)은 사이소글로벌 업무추진 지연 및 바로마켓 운영 개선 등 경영부실 질타와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독도재단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