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보병사단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개최 신녕면 화서리 6.25 전사자 유해발굴의 현장에서 4주간 전개 육군 제50보병사단 주관으로 8월 8일 신녕면 성환산 공원에서 50사단장, 122여단 4대대장, 영천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추념사, 회고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으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번 유해발굴사업이 진행되는 신녕지구는 영천으로 진출하려는 북한군 8사단에 맞서 국군 6사단이 조국의 명운을 걸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로 지난해 유해 1구, 유품 589여 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6.25 전사자 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