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소외와 외로움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권익향상을 위해 제정한 「경상북도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와 「경상북도 여성장애인 임신ㆍ출산ㆍ양육 조례」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해 4월 도민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로움 실태조사에서 60% 정도가 심각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경북도의회는 지난해 9월 「경상북도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도지사에게 지역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조례가 제정되자 경북도는 ‘대화기부운동’,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특강’, ‘마음체크데이’, ‘청년 고민상담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들과 소통하며 외로움 해소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