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공설시장 인도… 보행자에게 돌려줍니다 노상적치물 정비 안내문 배포 영천시는 5월 17일 완산동 5일 장날에 영동교사거리에서 시장사거리를 거쳐 완산오거리까지 설치된 노상적치물(노점)을 정비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영천공설시장 250여 개 노점상 및 상가 점포주를 대상으로 배포했다. 영천공설시장 주변 도로구역(인도 포함) 내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은 오랜 기간 무질서하게 방치되면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소통에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특히 영천 장날에는 노점상의 인도 점령으로 통행로가 좁아지면서 사람들이 차도로 내몰려 보행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차량통행에도 지장을 주어 일대 교통흐름까지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시민의 통행권을 침해하고 특히 장애인, 고령자 등 보행약자에게 큰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