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마을탐사대 골목길 투어, 골목길마다 의미 있는 각종 스토리”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중에 하나로 진행되는 마을탐사 봉사대와 중앙동 골목길 투어를 다녔다. 골목길에 나타난 영천시에서 알려지지 않는 이야기와 추억담을 들어봤다. 12월 3일 마을탐사 봉사대(중앙동 주민들로 구성)는 영천문화원 백신애 기념비 앞에 집결해 구 평인의원-창대서원길-병와 선생 서원 - 거북바위 -숭렬당을 투어했다. 평인의원 골목길에서는 평인의원 건물을 두고 일제 강점기 지은 건축물이다는 것을 알고 건물 구석구석 살폈다. 평인의원 건물과 평인의원 과거 진료 당시 이야기를 회상하며 3-40여 년 전 최고 전성기를 누리던 골목이였다고 한다. 바로 옆 도로변에는 마침 중앙동 도로확장 건물철거가 진행 중이라 잠깐 철거 모습을 보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