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6일 도청 화백당에서 지역 7개 대학(김천대, 대신대, 동양대, 위덕대, 경북과학대, 성운대, 호산대) 총장과 대학이 소재한 6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대학발전 전략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는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경북형 대학발전 전략방안’과 지방대 문제해결을 위한 중앙정부 제도개선 건의사항에 대해서 발표했다. 발표한 3대 핵심 정책과제는 ▷장학사업의 확대 ▷대학 특성화 인프라 개선 ▷지역사회 공유형 캠퍼스 조성 지원이다. 장학사업의 경우 단기적으로 국가장학금 등 미수혜 학생을 대상으로 시군 장학 사업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2025년까지 500억 원의 경북도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방대 학생들에게 집중지원 하겠다는 내용이다. 또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