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21일 농촌진흥청 주관「2022년도 지역특화작목연구 사업성과 시상식」에서 농업기술대상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해「참외 고설 수경재배 시스템」을 개발ㆍ보급해 왔다. 이 기술은 참외를 서서 키움으로써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의 포복형 토경재배보다 수량을 2배 이상 많이 생산하고 조수익은 1.5배 이상 올릴 수 있다. 이번 연구성과는 참외 생산액을 5500억원에서 8300억원으로 높이는 기술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국 69개 지역특화작목 연구기관 중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연구성과가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돼 농업기술대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