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달” “만 4년만에 처음으로 아무런 제한 없이 서로의 얼굴 보면서 안부” 6월 첫 주말을 맞아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았다. 만 4년만에 처음으로 호국용사들의 가족들이 아무런 제한 없이 충령당 참배실과 넓은 묘역을 찾아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안부를 묻는 뜻 깊은 날이다. 또한 제68주년 현충일을 앞두고 전국에서 가족들의 차량은 꼬리를 물고 들어왔다. 오전 10시 국립영천호국원 진입 도로에는 푸른환경운동본부 회원20여명이 도로 양쪽으로 나눠 도로변 청소 봉사활등을 펴고 있었다. 회원들은 2-3명씩 조를 이루며 도로 양쪽에서 쓰레기를 줍거나 빗자루로 쓸어서 전국에서 국립호국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4년만에 깨끗한 이이지를 주기 위함이다. 회원들은 4차선 도로 길이가 호국원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