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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지회관 2014년 상반기 시민사회교육 수료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6. 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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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복지회관 2014년 상반기 시민사회교육 수료식

 

 

“차 달이는 법, 차의 유래, 복식예절, 다도에 관해 배우고 있어요. 무엇보다 차의 온도만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스승과 동기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영천시여성복지회관에서 2014년 시민사회교육 다도반을 수료한 이정숙(55)씨의 말이다.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시민사회교육은 제과제빵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수공예 등 전문기술과정, 냅킨포크아트 양재 생활한복 등 창업부업과정, 수지침 노래교실 등 건강교육과정 그림 서예 다도 생활원예 등 교양문화교육과정, 네일아트 필라테스 등 야간교육과정 등 33개 과목이 진행되었다.

여성복지회관 수강생들이 교육 후 실습하고 있는 모습


지난 13일(금) 영천시여성복지회관에서 시민사회교육을 받고 수료증을 받은 교육생은 514명이다. 영천시여성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에 이어 크로마하프, 민요, 영어회화, 오카리나 연주 등 작품발표회가 이어졌다. 김영석 영천시장이 김순득 사모와 함께 참석했고 권호락 전묘순 시의원, 서명숙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자리를 잡은 수료식은 종일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마당에서는 그간 시민사회교육을 통해 배운 작품들을 펼쳐놓고 작은 바자회가 열렸다.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다도반 회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녹차와 다식을 곱게 담은 접시를 내밀며 차 한 잔 마시지 않고 돌아가는 방문객이 없도록 친절하고 특별한 안내를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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