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원격화상 영어교육 실시 원어민과 울릉 천부초등학교 학생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4. 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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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원경화상 원어민 영어 교육실시 울릉천부초등학교 

 

    경상북도교육청은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가 산재하고 있는 경북지역 학생들의 생활영어 활성화와 원어민 접촉 기회 확대를 위해 원어민 활용 원격화상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원어민과 직접 접촉하는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과 도서벽지 123개 초, 중, 고등학교에서 실시간으로 운영하는 원격화상 영어교육은 주로 방과후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원어민 활용 원격화상 영어교육은 원어민 접촉이 힘든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와 분교장에 적합한 수업 모델로 생활영어, 교실 영어를 중심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다.  

원격화상으로 원어민과 대화하는 어린이들

   원격화상 교육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는 울릉 천부초등학교 6학년 피영민 학생은 “화상강의를 통해서 일주일에 세 번 외국인 선생님을 만나 영어를 배워서 정말 재미있고 영어 공부가 더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라고 했으며, 홍수화 선생님은 “우수한 원어민 영어교육의 기회를 화상 영어교육으로 보충함으로써, 본교 학생들에게 영어 접촉 빈도를 높일 수 있으며, 낙후 지역의 영어 격차 해소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했다.

원격화상 영어교육 받는 울릉 어린이들

   인터넷 온라인 기술을 이용한 원격화상 교육은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하기에 용이하며, 영어권 국가의 우수한 원어민을 활용해  영어회화와 문화 체험을 통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학교 영어교육 모델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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