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51주년 4.19 혁명 기념 행사 열어, 대구 경북 공동으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4. 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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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구시 공동‘제51주년 4‧19혁명 기념 행사’열어

 

 경북도는 제51주년 4‧19민주혁명 기념식을 4. 19(화) 오전 10시 도청 대강당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대구· 경북 지역 유관기관장과 4‧19혁명회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 이날 기념식은『2‧28민주운동』에서『4‧19혁명』까지 당시의 상황을 담은 영상물인 “햇불을 밝혀라, 동방의 빛들아” 상영과 4‧19민주혁명 경과보고(민주혁명회 지부장)에 이어


  ○ 대구․경북지역 모범 고등학생(포항고등학교 김인환외 48명)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연주와 경상북도 프라이드 합창단의 『4‧19의 노래』제창, 그리고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 참석자들은 기념식에 이어 두류공원 내 2.28 기념탑을 방문 헌화와 분향을 함으로써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는 1960년 2월28일 당시 대구․경북지역 학생운동에서 4‧19민주혁명의 과정을 다큐멘터리 증언을 통한 재조명하는 영상물 상영과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생에 대한 4․19기념 모범 표창을 통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독재와 부정에 항거한 4‧19혁명 정신을 되새긴다.

 

  ○ 영상물의 내용은 4‧19혁명의 불씨가 되었던 지역의 2‧28민주운동에서부터 4‧19혁명까지의 주요내용이 포함돼 있다.


  ○ 또한 모범 고등학생에 대한 표창을 통해 잊혀져 가는 4‧19혁명의 정신을 선양하게 된다.


  ○ 경북도와 대구시는 행정협력을 통한 시‧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2000년부터 4‧19혁명 기념식을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4․19혁명 기념사를 통해4‧19혁명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을 이뤄낸 자랑스럽고 위대한 역사”라고 평가하고,


  ○ “4‧19정신을 계승하여 지금의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된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는 것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며,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 또한 이 부지사는 “이러한 4‧19혁명이 바로 대구‧경북지역의 2‧28민주운동에서 출발한 만큼 대구‧경북이 한국정신운동의 중심이라며,


  ○ 이처럼 자랑스러운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우리 대구‧경북이 미래 더 큰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주춧돌이 되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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