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천연염색 글로벌 녹색시대,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4. 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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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염색 글로벌 녹색시대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

 

                        인체친화형 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

 

영천시를 주축으로 한 5개 지역 지차체와 협력기관이 한국천연염색산업의 우위를 선점하기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 지자체와 관련단체들은 지난해 9월 안동을 시작으로 전주, 제주, 나주, 영천 등지에서 세미나를 갖는 등 상호 협력 통해 천연염색의 광역화와 산업화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시를 비롯하여 5개 지자체 공무원과 협력기관, <재>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지역의 천연염색업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가지고 사업비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천연염색·한지산업 지역 간 협력 및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 추진현황 보고 및 지역별 세부 사업에 대한 발표와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 했다.

이날 향후 계획에서는 국제품질인증획득, 5개 지역을 광역화한 관광상품개발, 섬유국제박람회개최, 천연염색관련 전시‧세미나‧패션쇼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됐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천연염색 협력산업 보고회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은 영천의 한약재를 이용한 천연염색 및 전통발효염색, 안동의 안동포 및 한지, 나주의 쪽염색, 전주의 한지 및 한지사, 제주도의 갈옷과 관광자원 등 각 지역의 특화된 천연염색 자원을 연계함으로서 글로벌 녹색시대의 주거, 의류, 생활용품 등을 인체친화형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 추진되어온 지역간 연계협력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더 내실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 지역에 소재한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를 비롯한 5개 지역이 협력해 대한민국의 천연염색 및 한지산업을 선도해 세계화하는데 시가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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