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11년 경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역대 최대 참가 규모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4. 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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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경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역대 최대 참가규모

- 7,000만 전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150개국 1,757명(선수 1,042 임원 715) -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5월1일부터 5월6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본경기가 열리는 2011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제20회)에 150개국 1,757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 지난 1월부터 전 세계의 태권도인들로부터 대회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4월 18일 현재  150개국으로 지난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대회(제19회)의 142개국 1,496명보다 8개국 261명이 증가된 최대 규모이다.

  ○ 대륙별로는 아시아37, 유럽44, 아프리카31, 아메리카30, 오세아니아8개국으로 세계5대륙 곳곳 태평양의 여러 섬나라까지 참가함으로서 전 세계에 퍼져있는 태권도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 전체 종목별 경기(남여 각 8체급)에 선수를 파견한 국가는 18개국으로 남자선수들에 비해 비교적 역사가 짧은(13회) 여자 태권도선수들의 참가가 많은 발전을 보였다


  ※ 18개국 : 아프리카1(이집트), 남미5(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북미2(미국, 캐나다), 유럽6(터키, 아제르바이젠, 프랑스, 그리스, 러시아, 스페인), 아시아4(한국, 대만, 중국, 카쟈흐스탄)

  ○ 특히, 이번 대회 참가국 중 일부는 이미 우리나라에 입국하여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 경주에는 이집트선수단이, 영천에는 이탈리아, 대구에는 프랑스, 벨기에, 베트남 등의 나라가 입국하여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나 대외적으로 전력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비밀리에 훈련 중인 나라가 많은 것도 흥미로운 사실이다


 2011 경주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973년 서울대회 이후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로 단일 종목으로는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회로서 WTF(World TAEKWONDO Federation)는 전 세계 192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서울4, 제주1)에서 1991년 제주대회 이후 10년 만에 태권도의 발상지인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데 큰 뜻이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경상북도를 찾아오는 1만여 선수 및 관광객을 위하여 숙박시설과 교통 지원 및 수송대책과 의료지원 대책 등 철저한 준비로 완벽한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후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의 발상지인 경주를 태권도 콘텐츠개발 및 유적 관광지로 집중 육성하여 7,000만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순례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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