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3사관 생도, 중국어 말하기 대회 장려상 수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4.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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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 말하기 대회 장려상 수상, 중국인도 감동

- 육군3사관학교 이춘교 생도(3사 47기, 4학년),

      제 5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 장려상 수상 -


○ 육군3사관학교 이춘교(李春敎, 23세) 생도(3사 47기, 4학년)가 지난     4. 9(토)일에 열린 제 5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 대학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과 중국간의 국제친선교류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들이 중국의 교육발전을 돕고, 잠재적 역량의 인재를 발굴하며, 더 나아가 양국의 우호증진과 학술ㆍ문화교류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지난 2007년 이래 매년 초등부, 중ㆍ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 부문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중화권 국가 체류실적이 1년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에 한한다.

이번 제 5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韓中學術文化交流協會)주관하에, 외교통상부ㆍ주한중국대사관ㆍ재단법인

  수림재단 후원으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다산ㆍ단재홀에서 오전      9시부터 저녁 18시까지 진행되었다. 심사는 한국이나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이나 중국에 대한 관심과 친선교류의 방안 등에 대해 원고를 작성하고,   본인 육성으로 녹음한 MP3 파일을 심사하는 예선과 이를 통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2 ~ 3분 이내의 발표를 실시하는 본선을 거쳐 시상을 한다. 

○ 본선에서는 발표자의 중국어 구사능력과 발음의 정확성, 원고내용, 감정처리 및 태도 등을 종합하며, 간단한 중국어 문답을 실시하였다.

   이번 제 5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 대학부문에는 전국의 중국어과 학생 500여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 이춘교 생도는 육군3사관학교에서도 중국어학과에서 수학하고 있으며, 매일 2시간씩의 중국어 공부를 통해 졸업 전 까지 중국어 SNULT 1+(최상위 자격증)취득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 생도는 정보병과의 소위로 임관하여 중국 무관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 또한 이춘교 생도는 바쁘고 힘든 생도 일과 속에서 하루 2시간씩 시간을 내서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면서, 그러나 똑똑해지기 위해서는 더 똑똑한 상대와 싸워야 한다는 생활신조를 가지고 더 노력해서 전투형 강군 육성에 기여하는 장교가 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 육군3사관학교에서는 학교 전 장병과 생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목표지향적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주간 목표를 세우고 매일 매일 실천 여부를 체크하도록 되어있으며, 한 시간씩 면학 여건을 조성해 주는 이 프로그램 덕에 교도대대 김지웅(24세) 병장은 2010년 5월 미국 재무위험관리사(FRM : Financial Risk Manager)에 합격하고 같은 해 7월에는 일본어 능력검정시험(JLPT)1급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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