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경찰서, 청렴동아리 장애인의날 봉사활동 영광학교에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4. 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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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 청렴동아리 봉사단 장애인의날 봉사활동 영광학교에서

 

4월 19일(화), 경북영광학교(교장 이예숙)에서는 영천경찰서(서장 서상훈) 청렴동아리 봉사단이 작년에 이어 ‘장애인의 날’을 기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본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경찰장비와 경찰차량, 음식 등을 준비해 와서 학생들,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정이 넘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찰의 기구를 만지며 재미난 시간을 보내는 장애인들

놀이체험마당에는 신나는 노래방 코너에서 노래부르기와 춤추기, 풍선아트 코너와 비누방울 코너에서는 화려한 파티풍선과 비누방울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운동장에서는 모형항공기를 멋지게 날리며 신나게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한편, 맛체험 마당에서는 달콤한 솜사탕 만들기 코너를 시작으로 고소한 팝콘과 떡볶이, 어묵, 김밥, 소시지, 아이스크림 등의 다양한 먹거리 코너를 돌며 골라먹는 재미를 만끽했다.

 특히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영천경찰서에서 준비해온 경찰장비들이 전시되었다. 학생들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경찰모자, 휴대용 무전기, 호신조끼, 방독면, 방범장갑 등의 경찰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착용해보며 평소 경험하기 힘들었던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왱왱왱 사이렌을 울리며 운동장을 누비는 싸이카와 순찰차에 직접 동승하여 무전기를 직접 조작해 보기, 포돌이 포순이와 기념사진 촬영하기 등을 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영천경찰서 봉사단들은 바베큐 소시지를 준비해 와서 손수 숯불에 구워주며 학생들에게 성심성의껏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주었다. 

봉사단에서 마련한 음식을 먹으며 즐거워 하는 모습

 이예숙 교장은 “오늘은 우리 학생들이 작년 행사를 잊지 않고 학수고대하던 행사이다. 전교직원, 학생들,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 어르신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잔치 한마당 시간을 나눈 영천경찰서 청렴동아리 봉사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이런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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