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명예시민 1호 탄생… 키르기즈공화국 정무수석장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1. 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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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시민 1호 탄생… 키르기즈공화국 정무수석장관
                              영천명성 알리는데 기여

 


영천시 명예시민 1호가 탄생했다. 1995년 영천시 조례를 제정한 이후 9년만에 첫 명예시민이 나왔다. 시는 지난 10일 키르기즈공화국 모무날리예프누르한벡(43) 정무수석장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영천시의 해외약초단지 조성과 관련해 열정과 관심을 갖고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었고 한방도시 영천의 명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다.

 

김영석 영천시장과 누르한벡 키르기즈 공화국 장관


이와 함께 김광원(74·경기도) 아시아승마협회장, 조셉송(57·미국) 전 보잉사디펜스코리아 사장, 김호경(57·대구) 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전문위원, 이진학(67·서울) 영천시정책자문관에 대해서도 명예시민증 수여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대형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영천시에 도움을 주는 분들이 많다.”며 배경을 설명하고 “명예시민으로 위촉해 고마움을 전하고 영천시에 더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명예시민증은 대외적으로 영천시 위상을 제고하거나 시정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해외교포 영천시민을 제외한 내국인에게 수여한다. 명예시민은 영천시민에 준하는 혜택이 부여되고 각종 행사에 초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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