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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다도회 시민을 위한 별빛차회 행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0. 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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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다도회 시민을 위한 별빛차회 행사

 

 

 

영천다도회(회장 신말자)는 지난 2일 ‘제1회 영천시민을 위한 별빛차회’라는 이색적인 행사를 그린환경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많은 다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단체장과 다도인,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영천의 삼현인 포은 정몽주선생과 최무선장군, 노계 박인로 선생에 대한 헌다례식을 시작으로 막이 열렸다.
지역의 삼현에 대한 유덕을 기리고 선진시민 의식을 고취하면서 전통 차문화의 정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이다.

 

 


야외공연장의 잔디밭 위에 영천다도회원 12개자리와 (사)한국차인연합회의 5개자리, 총17개의 찻자리가 마련되었고 홍차, 녹차, 황차, 보이차, 연차, 꽃차, 말차 등 7개의 전통차로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차를 준비해 입맛대로 대접받을 수 있는 자리였다.


영천다도회 안성숙 사무국장은 “현대인들은 커피 맛에 길들여져 있어 커피숍은 무한정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조금은 안타깝다.”며 “전통차를 마시면 몸의 건강에도 좋지만 다례를 통해 마음가짐과 몸가짐의 예절도 함께 알게 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진다.”며 차에 대한 홍보를 아끼지 않았다.
영천다도회는 2011년 4월 영천여성복지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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